“생선회는 여름에만 조심하면 된다”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날씨가 더우면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맞는 이야기처럼 들립니다.하지만 생선회 식중독 위험은 여름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름에는 장염비브리오와 비브리오패혈증 위험이 특히 커지지만, 겨울에도 조리자의 손이나 조리기구를 통한 노로바이러스 오염 등 다른 위험요인은 남아 있습니다.특히 요즘처럼 배달회를 자주 이용한다면 계절만 따질 것이 아니라 배송 중 온도, 받은 뒤 냉장보관, 상온에 둔 시간, 칼·도마 교차오염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번 글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 생선회 위험이 어떻게 다른지, 배달회는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남은 회를 다음 날 먹어도 되는지 등 실제로 궁금한 내용을 Q&A 형식으로 정리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