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취업 준비의 현실과 어려움
-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란?
- 서비스 이용 방법과 혜택
- 직접 체험한 후기와 팁
- 실제 참여자들의 이야기
- 자주 묻는 질문 (FAQ)
- 마치며: 취업 준비, 이제 혼자가 아닙니다
취업 준비의 현실과 어려움
대학 졸업 후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순간은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취업난으로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 구하기'라는 높은 벽 앞에서 좌절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청년 실업률은 여전히 전체 실업률보다 약 2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학 졸업생 10명 중 3명은 졸업 후 1년이 지나도 원하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 재학 중에 체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취업이라는 벽이 조금은 낮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청년 고용 정책 중 하나인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취업 준비와 함께 월 최대 20만 원의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란?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전국 122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중 60개 센터(2025년 기준)에서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정책입니다. 작년보다 10개교가 추가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비스 대상
- 대학 재학생
- 졸업 후 미취업 청년
- 만 18~34세의 최종 학력 고등학교 졸업 이하인 미취업 청년
제공 서비스
이 서비스는 1:1 상담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빌드업(Build-up) 프로젝트: 졸업 예정자나 고학년을 위한 프로그램
- 점프업(Jump-up) 프로젝트: 저학년을 위한 프로그램
각 프로젝트는 개인별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직업 및 진로 탐색, 설계부터 구체적인 취업 준비까지 포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방법과 혜택
이용 방법
- 소속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
- 1:1 대면 상담 진행 (취업 준비도 질문지 작성)
- 진로 로드맵 설계를 위한 잡케어 작성
- 개별 취업 활동계획서(IAP) 작성
- 맞춤형 온/오프라인 취업 서비스 제공받기
- 2차 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피드백
주요 혜택
- 월 최대 20만원,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금 제공
- 전문 상담사와 함께하는 1:1 맞춤형 진로 설계
- 온라인 교육 플랫폼(사이버 진로 교육센터, STEP 등) 무료 이용
-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역량 활동 지원
- 취업 성공 선배와의 특강 기회
- 지속적인 취업 정보 및 채용 소식 제공
직접 체험한 후기와 팁
제가 직접 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하여 서비스를 체험해 본 경험을 나누겠습니다.
1:1 상담의 효과
전문 상담사와 1:1로 진행한 상담은 생각보다 깊이 있게 이루어졌습니다. 취업 준비도 질문지를 통해 현재 내 진로 준비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잡케어를 통해 체계적인 진로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서비스 활용법
사이버 진로 교육센터와 STEP 등에서 제공하는 취업 관련 교육을 언제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직무별 특성과 필요한 역량에 대한 강의는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 추천
한신대학교의 경우 다음과 같은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특히 유용했습니다:
- 컴퓨터활용능력 1급, 전산회계 1급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역량 활동'
-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동문 특강'
- 점심시간을 활용한 짧은 취업 정보 세션 '잠깐 만나 JOB'
지원금 받는 팁
강의를 수강하고 인증서를 제출하면 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되, 인증서 제출 마감일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실제 참여자들의 이야기
성공 사례: AI·SW 계열 학생
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상담사 조영ㅇ 선생님이 소개해준 사례입니다. 전공에 따라 막연하게 개발자를 꿈꾸던 학생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진로 방향을 체계적으로 재설정했습니다. 이후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과 교내 취업 연계 프로그램(IPP 등)에 참여해 최종적으로 취직에 성공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참여 학생 인터뷰: 글로벌인 재학 3학년 박진우 학생
"작년에 저학년 참여 프로그램인 '점프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빌드업' 프로그램까지 참여하고 있어요. 작년에 이 정책을 통해 직무 분석, 면접 준비뿐만 아니라 채용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었어요. 특히 1:1 상담을 통해 취업 로드맵을 전문 상담사 선생님과 준비할 수 있다는 점과 수당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상담사의 조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상담사 조영ㅇ 선생님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주된 고민은 진로 설정입니다. "취업을 원하지만, 직무를 정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래서 1·2차 상담을 통해 관심 직무를 함께 살펴보고, 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어떤 대학에서 제공하나요?
A: 전국 122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중 60개 센터(2025년 기준)에서 제공합니다. 본인 대학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문의하시면 서비스 제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Q2: 지원금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A: 강의를 수강하고 인증서를 제출하면 월 최대 20만 원,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방법은 해당 센터에 문의하세요.
Q3: 졸업생도 이용할 수 있나요?
A: 네, 2025년부터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정책이 신설되어 졸업생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이 확대되었습니다.
Q4: 대학생이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나요?
A: 만 18~34세의 최종 학력 고등학교 졸업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취업 준비, 이제 혼자가 아닙니다
취업 준비는 혼자 하기에는 너무 막막한 과정입니다. 고용노동부의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취업이라는 높은 벽도 조금씩 낮아질 것입니다.
더불어 청년의 취업을 돕는 다양한 정책들이 있습니다:
- 청년 일 경험 지원
- 청년 도전 지원사업
- 해외 취업 지원 등
더 많은 청년 정책을 알고 싶다면 '온통 청년' 누리집을 방문해 보세요.
청년이 사회로 나아가는 첫 발걸음, 취업. 그 여정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의 취업 준비가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